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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를 위한 장비 가이드

by shupunk 2025. 6. 27.

1. 골츠 기본 장비-꼭 필요한 것부터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골프도 어느 스포츠 못지않게 장비가 많이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골프를 시작할 때 누구나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장비 선택입니다. 어떤 클럽을 사야 할지,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어떤걸로 해야 할지, 공은 또 어떤 게 좋은지, 장갑은 꼭 써야 하는 건지. 등 등 의외로 알아야 하고 살 게 많습니다. 게다가 골프는 유난히 장비 가격도 만만치 않다 보니, 아무거나 사기엔 부담스럽고 고민은 길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장비 구성과 선택 기준을 정리할가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많은 걸 갖추기보다, 꼭 필요한 것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게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먼저, 골프 클럽을 보겠습니다. 골프 클럽은 꼭 모두 다 갖춰야 하는건 아니라고 많이들 애기합니다. 골프의 경기 규칙상 최대 14개의 클럽을 가질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이 숫가자 부답스럽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문자라면 7~10개 정도의 클립이라면 무난하겠습니다. 그러면 초보자용의 클럽을 구성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드라이버입니다. 티샷용으로서 가장 긴 거리로 골프공을 보낼 수 있는 클럽입니다. 그리고 각 클럽에는 번호가 있습니다. 5번 7번 9번 아이언입니다. 이것은 중단거리용 클럽으로 거리 조절과 방향성이 중요한 클럽입니다. 그리고 피칭 웨지라고 불리는 짧은 거리나 벙커를 탈출할 때 쓰는 클럽이 있고 그린위에 공을 올려놓았으면 홀컵에 공을 넣기 위해 짧은 거리에서 공을 정밀하게 칠때 쓰는 퍼터가 있습니다. 유틸리티, 혹은 3번 우드라고 부르는 중장거리 샷에 유용한 클럽이 있는데 초보자에게는 아이언보다 이것이 쉬울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입문자용 클럽 세트는 초보자에게 맞춰 제작된 제품이라서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스윙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중고나 보급형 세트로 시작을 하고 실력이 늘게 되면 자신의 스윙 스타일에 맞춰 하나씩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재미라고 하겠습니다.

비싼 장비가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2. 골프공-작지만 중요한 선택

사실 초보자에게는 모든 골프공이 다 같아 보이지만 타구감이나 각도, 탄도, 스핀 성능 등에 공마다 꽤나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공에서도 초보자에게는 고급 공을 쓸 필요는 없겠습니다. 로스트볼이라고 부르는 한 두번 사용한 중고공을 많이 이용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연습용으로 많이 씁니다. 그리고 소프트한 공이 있는데 공이 덜 튀고 컨트롤이 쉬워서 초보자에게는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은 브랜드보다 실용성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지스톤 등 유명 브랜드 공이 있지만 입문 단계에서는 가성비 좋은 중저가 브랜드도 좋습니다. 골프 장갑의 경우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에 착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클럽이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고 손바닥에 물집이 생기는걸 방지해 줍니다. 그리고 처음 티샷을 할때 공을 올려놓는 티(tee)라는 것이 있습니다. 받침대인데요, 길이와 소재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니 여러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골프화의 경우는 스타이크형과 스파이크리스형이 있습니다. 본인의 발에 잘 맞고 미끄럽지 않는 것이 좋으며 스윙 시 안정감을 주는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모자, 선글라스, 거리 측정기 등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필드에 나갈때 준비해도 되겠습니다.

이 작은 공 하나가 많은 사람을 울리고 웃게합니다.

 

3. 나에게 맞는 장비는?

초보 골퍼는 대부분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스윙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장비를 천천히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피팅은 최소한 볼 콘텍트 능력을 갖추고 있고 헤드페이스 중앙을 꾸준하게 맞추는 골퍼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골프를 배우고 필드에 나가기 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연습을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비거리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장비를 갖추기 위해서는 샤프트의 강도와 무게도 중요합니다. 초보의 경우 가장 적절한 샤프트 무게는 40~70g 사이입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이로 인해 확연하게 스윙이 달라지는 것은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공이 잘 나가지 않거나 방향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능력보다 무거운 샤프트를 쓰고 있는건 아닌지 점검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클럽의 길이를 찾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도 골프는 자세와 장비가 중요합니다. 몸의 중심축이 흔들리거나 자세가 낮거나 높으면 공이 내 맘대로 나가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참 어려운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스윙의 자세가 조금만 달라지거나 흐트러져도 공의 방향과 거리도 함께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좋은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